[book]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

책 : 매트릭스튜디오
#1 멘탈잡기 (5장 변동성 다스리기 중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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찰리와 나는 기복 없이 매끄럽게 연간 12%의 수익을 올리는 것보다 들쑥날쑥하더라도 연15% 수익 쪽을 택하겠다. 수익률은 하루나 1주일 단위로는 크게 진동한다. 지구의 공전 궤도와 같은 수준의 매끄러움이 왜 필요하단 말인가? _ 워런버핏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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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 시장에 들어갔다 나갔다 하면서 폭락장은 피하고, 상승장에서만 시장에 속해 있는 방법이 있다고 기대하는 사람들이 많다는 뜻이다. 이른바 '문지기의 꿈'은 대부분 변동성을 이기는 방법에 대한 몰이해에서 나온다.



버핏도 42년간 1/3은 S&P 500보다 수익률이 적었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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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청난 규모의 자금을 운용하지만 2013년 12월 기준 버크셔헤더웨이가 보유한 종목 수는 고작 46개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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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포트폴리오 전략의 경우 장기적으로 보면 헤징을 하지 않는 편이 최종 수익이 훨씬 높기 때문에 헤징을 하지 않는데 따르는 변동성은 감수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#2 책을 읽고 나서 (후기)

주식관련 책을 많이 읽다보니
- 어떤 책은 쉽고 빠르게 읽히고 (→ 주식 책마다 계속 반복되는 별 도움 안되는 이야기)
- 어떤 책은 읽는데 속도가 안난다 (→ 전혀 새로운 유형의 지식)

문병로 교수의 매트릭스튜디오는 속도가 나는 책은 아니었다.
책을 다 읽은 지금도 아쉽지만 완벽히 이해 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도 있고

어떤 장은 부분부분 메모도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렸다.

하지만 책을 읽어 좋은 점은
- 어떤 부분이 내가 믿고 있는 주식시장의 미신이었고 (데이터로 짓밟아버린다)
- 어떤 부분이 중요한 팩터였는지 확인 할 수 있어 좋았다


예전에 다니던 회사는 의사결정하는 부분은 모두 데이터에 의해 결정했다.
주식 역시 과거의 데이터가 미래를 알려 줄 수는 없지만

성공할 확률이 더 높은 데이터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에 적극 동의하며 서평을 마친다.